[동양뉴스통신] 올해 가을 배추와 무 재배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12.6%, 10.3%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31일 2013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5095ha로 지난해 1만3408ha보다 12.6% 증가했다.
무 재배면적도 7532ha로 지난해 6826ha보다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했으며, 배추 정식시기와 무 파종기에 기상여건이 양호해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배 면적 증가에 따라 올 가을 배추와 무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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