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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집중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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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집중홍보
  • 구효관 기자
  • 승인 2013.11.0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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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구효관 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왜관·북삼·석적읍 일원 상가 및 연립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집중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가정 및 상가지역에 생활쓰레기의 무분별한 배출로 악취와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있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과 불법투기 예방 등을 위해 실시됐다.

생활쓰레기 배출은 해가 진후 오후 6시에서 밤 12시 사이에 가연성·불연성·음식물 등 성상별로 배출해야 하며, 일요일에는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토요일에는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된다.

군은 홍보를 위해 2개조를 편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배출시간 준수 및 종량제봉투 사용 등에 대한 전단지를 제작 ․ 배부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읍·면 이장회의 순회교육으로 쓰레기 배출요령과 수거체계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주민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청소분야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불법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20,000매 제작하여 상가 및 세대별로 배부했다.

특히, 불법투기 취약지역인 북삼 인평리·석적 중리지역의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에 대해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군부대 영외거주자 및 왜관공단등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쓰레기 적정배출을 위하여 영문·베트남·인도네시아어로 된 입간판을 30여개 제작하여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10월중에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후 11월부터는 읍·면 합동으로 주택가 뒷골목·공한지·원룸주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해 주·야간 특별단속반(5개반 30명)을 투입해 종량제봉투 미사용·불법소각·배출시간 미준수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무단투기 예방활동과 투기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종량제봉투 사용과 분리배출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칠곡을 위하여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군민 모두가 쓰레기 불법투기를 자제하고 종량제봉투 사용·재활용품 분리배출·쓰레기 배출요일 및 시간 등이 준수되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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