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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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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강채은
  • 승인 2018.05.15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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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위원장, 산업통상위원장 면담 예산 지원 요청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15일 국회에서 상임위원장과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을 만나 GM군산 폐쇄발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추경 반영과 내년 국가예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먼저 지역 국회의원인 김관영 국회의원을 만나 시 지역현황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정부 추경과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군산 출신 국회의원인 채이배, 박주현, 김중로, 소병훈 의원을 차례로 만나 군산의 위기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추경이 조속히 통과돼 지역대책자금이 서둘러 집행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자유한국당, 부산 사하구), 장병완 산업통상위원장(민주평화당, 광주 동구남구)과도 면담을 갖고 당과 지역을 초월해 위기에 빠진 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경제를 회복할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며 “내년도 이번 예산에도 보다 많은 지역현안 사업들이 포함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여야의 협상 끝에 국회 정상화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시는 발 빠른 대처를 위해 국가지원 대응 준비단을 발족해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실질적인 지역위기극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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