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부평정수장 수계전환 수돗물 공급 원활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7~29일까지 전기설비 교체공사로 수산정수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26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수산정수장은 중구, 남구, 연수구 및 남동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사로 부득이하게 가동을 중단하지만 남동과 부평정수장으로 수계전환(물흐름을 바꿈)을 통해 차질 없이 수돗물을 공급한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대비 병입 미추홀참물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대기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며 작업을 조속히 완료한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간 남동 및 부평정수장에서 대체 공급함에 따라 물 흐름방향 변경 등의 영향으로 일시 적수가 발생 될 수도 있으며 만약 적수가 발생했을 경우 우선 수도꼭지를 통해 충분히 방류하고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수발생 시 미추홀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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