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8.15 이야기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상설전시실에서 ‘제9회 부산평생학습아고라’ 강연회를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아직 끝나지 않은 8.15 이야기’란 주제로, 해방 이후 현재까지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와 동북아시아의 변화, 통일문제 등을 다루며 한국의 근·현대사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최 강사는 EBS에서 한국사 강사로 활동하면서 MBC ‘무한도전’과 KBS1TV ‘역사저널 그 날’ tvN ‘어쩌다 어른’ 등 강사 및 패널로 출연해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한국사 스타 강사이다.
아울러, 강연에 앞서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퓨전 전통음악 공연팀 루츠리딤의 공연이 펼쳐지고, 강연 후에는 일본강점기 전쟁터로 강제 동원된 노동자, 군인, 군무원, 위안부 할머니들의 처참함을 알리고 있는 전시장을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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