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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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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8.08.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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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바디페인팅, 판타지메이크업 등 색채예술 선보여
지난해 행사 사진.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25~26일까지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18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이태리, 벨기에, 러시아, 뉴질랜드, 우루과이 등 14개국 56개팀 150여 명의 세계 정상급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들과 모델들이 참가한다.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열린 지역 대표 축제로, 메인행사에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인체를 캔버스로 이용해 색채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DIBF(Daegu International Bodypainting Festival) Awards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5일 바디페인팅부문 33개팀, 판타지메이크업부문 23개 팀이 참가하는 2018 DIBF Awards 경연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수상자들의 작품 발표 및 시상식, 축하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사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홍보하기 위해 페이스북 및 유튜브(소셜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며 오는 26일 저녁 시상식은 녹화 방송으로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현장 관람객을 위해 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나도 아티스트'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페이스 및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댄스, 밴드 공연뿐만 아니라 대중가수 소찬휘, 캔, 설하윤, 딤프스타 등의 공연, 수상자들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불꽃놀이와 같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일반 관람객은 오후 1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성서경찰서, 소방안전본부, 달서구청, 시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진행한다.

한만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적인 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면서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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