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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술국치 108주년 추념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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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술국치 108주년 추념행사 거행
  • 윤용찬
  • 승인 2018.08.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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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 29일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29일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경술국치 108주년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도내 유일한 생존지사인 배선두 애국지사를 비롯해 윤종진 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도 및 안동시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약사보고, 윤종진 행정부지사의 추념사, 배선두 애국지사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는 경술국치일(8월 29일)에도 조기를 게양하도록 2015년 관련 조례를 개정했고, 매년 경술국치일에도 도내 공공기관 및 가정, 기관, 단체에서 조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고 있다.

윤종진 도 행정부지사는 "일제에 의해 국권을 강제로 빼앗긴 교훈을 가슴에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 우리 300만 도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을 지킨 애국선열의 삶과 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정성껏 예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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