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공설시장청년몰에서 창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 7~8개 점포의 신규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예비 창업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음식, 디저트, 소품, 기타 등으로 특히, 유아나 아동 관련 판매상품을 우대한다.
청년상인은 면접 및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5~7평 가량의 기본 인테리어가 준비된 점포에 입주해 다양한 마케팅 및 제품개발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지양 청년몰사업단 단장은 “군산공설시장은 이미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편의시설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사업단과 청년몰 상인들이 힘을 합쳐 판매상품 강화 및 매력적인 문화적 요소를 갖춘다면 전국 최고의 청년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실력 있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청년상인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몰 사업단(445-4349)에 문의하거나, 공식블로그(blog.naver.com/gunsan_youthmall)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2017년도에 처음 조성돼 현재 10여 개의 점포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디저트,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군산공설시장청년몰’은 지난 해 8월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장난감 도서관 조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시설개선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우리동네 청년몰’을 콘셉트로 새롭게 재도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