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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9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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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9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본격 시동
  • 최도순
  • 승인 2019.02.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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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전기·소방 등 6개 분야 전문가 선정위원회 회의 가져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8일 지난 해에 이어 연 면적 5000㎡ 이상 다중이용시설물 중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선정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확정한다.

선정위원회는 건축 등 각 분야별 대학 교수 및 기술사, 공단·공사 전문가 집단 14명으로 구성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격한 현장확인을 통해 안전인증 시설을 선정하게 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해 추진했던 사항 중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각 분야별 위원들의 심도깊은 토의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이달 중 참여희망시설을 신청 받아 다음 달 중 서류심사와 꼼꼼한 현장확인을 통해 오는 4월 안전인증시설 선정과 함께 국민안전의 날과 맞춰 인증패 제막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민간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는 제천스포츠 센터 화재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참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시가 지난 해부터 추진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 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는 롯데호텔 제주 및 테디밸리 골프·리조트 등 2개소가 선정되어 인증패를 걸었다.

시 관계자는“안전인증제는 6개 분야를 총 망라하는 종합적인 평가이기에 각 분야별 선정위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확인으로 우수한 시설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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