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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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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9.02.1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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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시청각자료, 소품 등 활용 체험위주 진행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음 달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이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돕고자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2015년 35곳을 시작으로, 매년 구민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올해는 대상기관의 수를 120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교육 주제는 자연재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물놀이안전, 승강기안전 등 생활 안전을 비롯해 아동 성폭력, 낯선 사람에 대한 안전 등 다양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장은 아이들의 연령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하는 교육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자료, 소품 등을 활용한 체험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3일부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선착순 모집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120개소의 기관을 선정한다.

교육 신청 방법은 기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E-mail(patent39@ga.go.kr)로 접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안전한 생활습관은 주로 어렸을 때 형성되기 때문에, 조기의 안전교육 실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돕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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