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1:55 (목)
제주시, 이용 불편 도로정비 착수
상태바
제주시, 이용 불편 도로정비 착수
  • 최도순
  • 승인 2019.02.26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주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노후 및 포장 파손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39억 원을 투입해 도로정비 공사를 시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포장 노후로 인한 도로침하, 균열 및 포트홀 발생 등 아스콘 포장도로 파손으로 도로 이용 불편 민원사항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확보 된 예산 30억 원 전액을 투입해 지난 11일 아스콘 포장 보수 공사 발주 완료 했다.

대상 도로는 애조로, 일주동·서로 등 주요 간선도로 12개 노선이며, 다음 달 초 공사 착수 해 오는 5월 말까지 정비 완료 계획이다.

또한, 9억 원을 투입해 야간 및 우천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노후․퇴색 된 차선,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등에 대해서도 재 도색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주요 간선도로 아스콘포장 보수 1605a, 차선도색 150Km, 과속방지턱 및 횡단보도 재 도색 1만4000㎡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포장 보수 예산 부족으로 도로 이용불편 민원 사항이 누적돼 있는 만큼,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위주로 우선 올해 확보 된 예산 전액을 투입하게 됐으며,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불편 사항이 일부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