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여성복지관은 오는 27일부터 제2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다음 달 6일~오는 6월 22일까지 총 16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 기능양성(22개 강좌), 실용창업(21개 강좌), 문화아카데미(26개 강좌), 단기특강(4개 강좌) 등 4과정에 총 7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신규(특강)강좌로는 상상을 만드는 3D프린팅 마스터 자격증취득을 위한 3D프린팅과 ITQ엑셀 실기 꽃 그림을 배워 실생활에 유용한 소품제작까지 할 수 있는 천아트공예, 매듭공예 과정, 나도셰프다(혼자밥상) 과정이 개설된다.
교육신청은 성복지관 홈페이지(women-center.incheon.go.kr)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누구나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유공자 가족, 장애인, 아이모아카드 소지자 등 우선모집 대상자는 오는 22~25일까지 증빙서류를 갖춘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540)로 문의하면 된다.
길교숙 여성복지관장은 “인천 최초의 여성사회교육기관으로서 그동안 24만 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국가 및 민간 자격증 1만2000명 이상 취득과, 185개의 기능경기대회 메달 획득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 능력개발과 사회진출의 선도 기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