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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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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4년 연속 선정
  • 강채은
  • 승인 2019.03.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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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생강, 감, 대추, 고구마 등 5대 품목 집중 육성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완주군 로컬푸드가 최종 선정돼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농촌의 1, 2, 3차 산업 자원을 활용해 융복합해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으로,전국 10개 지자체가 공모 신청해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4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2022년까지 30억 원(국비 15억 원, 군비 9억 원, 자담 6억 원)을 투입해 완주 로컬푸드의 생산, 제조, 가공 및 관광 등 전후방 연관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지역자원 5대 품목(딸기, 생강, 감, 대추, 고구마)을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융복합 공동인프라 구축, 네트워킹 및 주체역량강화, 고부가가치 및 지역브랜드화 등 5개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지역의 향토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상품개발과 특성화를 통해 농촌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농식품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완주 로컬푸드 사업이 지역농가, 로컬푸드 매장, 체험마을이 고루 성장해 상생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삼락농정(三樂農政)인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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