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현대, 기타부문 등 3개 부문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한지공예대전 출품작을 공모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출품부분은 전통(지호, 지승, 색지, 지장, 지화, 부채, 수록지 등), 현대(한지조형, 의상, 닥종이인형, 한지그림, 한지부조, 낙화 등), 기타부문(문화상품, 민화포함, 창작한지 등)으로 3개 부문이다.
출품자격은 국내·외 제한이 없으며, 시상식은 한지문화축제 개막식 당일 열리고, 대상은 국회의장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이 등 총 상금 2200만 원을 수여한다.
대회 입상작은 오는 5월 4~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jhanji.or.kr)를 참고하거나 한지공예대전 사무처(063-271-2503)로 문의하면 된다.
전창호 제25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장은 “한지의 본향인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한지공예대전은 공모전이 갖는 정통성과 역사성이 대회를 거듭할수록 그 열기와 함께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회 위상을 한껏 높여 명실공이 전국 대표 공예대전으로 그 위치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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