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11~14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9회 대구건축박람회(Daegu Housing Expo 2019)'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대구건축박람회는 최신 친환경 건축자재,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건축공구, 디지털 홈 기기, 가구 및 인테리어, 캠핑·레저용품 등 300개 업체 750부스에서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와 함께 '2019 대구 인테리어·가정용품 특별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DIY가구 만들기, 생활소품 페인팅 등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목조주택, 친환경 황토주택, 스틸하우스와 같이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주택에 대한 특별세미나가 개최돼 전원생활과 이동식 주택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한다.
박람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회 관람 문의 및 상세한 사항은 제19회 건축박람회 홈페이지(www.dahos.or.kr)를 참조하거나 건축박람회 사무국(02-588-24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축박람회를 통해 주택·건축 자재업체의 신제품, 신공법 소개로 국내 건축문화 발전을 앞당기고 주택·건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택 및 건축자재의 수준 향상과 자재의 국산화를 촉진시키는 등 영남권 일원의 건축 및 주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권오환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새로운 건축정보와 양질의 자재를 한자리에서 폭넓게 비교·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기업들의 참가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건축산업과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