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10개 유관기관과 26개 민간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안전문화운동추진 안성시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및 지역 민간단체가 협력해 시 전지역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문화운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였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게 안전문화운동추진 안성시협의회 위원 당연직을 제외한 위촉직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전문화운동 안전관리헌장을 함께 낭독, 안전문화 운동의 영역을 시민생활안전 전방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굳건한 결의를 다졌다.

안전문화운동의 실천과제는 안전사고 빈도, 결과의 심각성, 사회적 비난 정도와 실천 가능성, 법제화·시책화 추세, 선진사례 등을 종합해 결정됐다.

사회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산업안전 등 4개 주제로 구성  ‘안심사회, 안심생활, 안심운전, 안심일터’를 슬로건으로 내년부터는 민·관 협력으로 안전문화운동 전개, 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이 다함께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 안문협의 슬로건(3 GO, 막줄지)를 외치며 안전문화운동 실천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