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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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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사업설명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5.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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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운영 어려움 대처법, 절세 노하우 등 전달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민박 및 한옥체험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2019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 트렌드가 개별 자유 여행객 중심으로 급변하면서, 한국의 전통 주거형태나 가정문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체 숙박시설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

이날 ‘Cintdy's B·B’의 강현주 대표와 한옥체험업 ‘남현당’의 이상암 대표가 각각 창업 준비사항과 문제 해결방법 등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한, 창업 희망자들이 합법적으로 숙소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부터 등록·지정 절차, 시 지원사항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특히, 실제 창업에 성공한 선배 운영자들이 들려주는 창업·운영 어려움 대처법,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똑똑한 절세 노하우 같이 창업을 준비할 때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

설명회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신규 운영자 등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온라인 참가신청은 시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신청 페이지(https://hoy.kr/6jsaW)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사업설명회 및 아카데미 운영사무국(02-2607-7287, seoulstay2019@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자치구(마포구)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등록·지정 담당자, 창업에 성공한 선배 운영자, 세무사 등과 1대1 맞춤형 개별 상담도 제공한다.

한편, 시는 도시민박업 등 대체숙박업 창업 준비와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설명회뿐 아니라 아카데미, 1대1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초기 운영 정착을 위한 운영물품 및 홍보물 지원, 개별 숙소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이은영 시 관광산업과장은 “도시민박과 한옥 등 대체 숙박시설들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창업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대체숙박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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