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29일 오후 3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시 중구 명동 11길 20)에서 지속가능한 주거복지모델 2.0 모색을 위한 지속가능한 주거복지모델 모색과 구축을 위해 ‘2019 서울주거복지포럼(SFHW)’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시의 자치분권형 주거복지모델을 발굴하고 관련된 이슈와 대안을 찾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제1차 포럼은 ‘지방분권화, 주거복지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열린다.
이후 매달 이어지는 주거복지포럼은 총 5회 진행되며, 자치분권화 시대의 주거복지정책 방향과 지속가능한 주거복지모델 구축을 위해 관련 전문가, 실무자, 시민들과 함께 실용적이며 실질적인 의견을 나눈다.
주거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http://bit.ly/서울주거복지포럼’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아울러, 다음 달, 오는 7·9·10월에도 자치분권형 주거복지의 도입방향의 구체적인 방향으로 입주자 선정방식과 서울시의 다양한 주택공급 방향, 자치분권형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사람과 커뮤니티’를 주제로 주거복지의 미래를 살펴보는 순서를 가진다.
또한, 포럼 활성화와 정책대안의 타당성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서울시, 시의회, SH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학계, 협회, 시민단체 등이 포함된 운영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류훈 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주거복지포럼은 공공이 시민과 함께 ‘자치분권’이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거복지정책의 방향과 지속가능한 주거복지모델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럼에서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시 주거복지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주거복지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