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중중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화성나래는 지난해 6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특수차량 10대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추가로 4대 증차에 이어 올해 8대를 증차해 모두 21대의 화성나래를 운영하게 됐다.
또 새롭게 시작되는 즉시이용제 도입으로 이용자가 이용일 7일전에서 최소 1일전에 사전 신청해야 화성나래를 이용할 수 있던 것이 24시간 전에서 최소 2시간 전까지만 신청하면 화성나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성나래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탑승할 수 있도록 슬로프가 장착된 교통약자 특수차량으로 기존 사전예약제로만 운행했지만 이번에 추가 증차로 즉시이용제(이용시간 06시~22시)를 병행 시행할 수 있게 됐다.
화성나래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전화(1588-0677) 및 팩스(031-8059-3196) 또는 인터넷
(http://www.hsnarae.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화성나래 증차 및 즉시이용제 병행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배차관리 시스템 및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