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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새로운 천년 역사 담을 청사건립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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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새로운 천년 역사 담을 청사건립 첫 걸음!
  • 최진섭
  • 승인 2020.07.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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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신청사 건립TF팀 구성에 이어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발족
충남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방의회 의원, 읍·면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총 50인으로 구성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 및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방의회 의원, 읍·면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총 50인으로 구성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 및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홍성군의 새로운 천년 역사를 이어갈 신청사 건립이 첫 걸음을 뗐다.

신청사 건립추진위원 위촉식과 함께 사실상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

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방의회 의원, 읍·면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총 50인으로 구성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 및 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신청사 건립TF팀과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을 기점으로 신청사 건립에 한층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초 충남도에 지방재정법상 투자 심사를 의뢰하고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뒤 오는 2024년 개청을 목표로 2022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뜬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0억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기금을 적립해 올해 476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청사입지선정위원회에서 35차례 회의 및 주민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옥암택지개발지구를 최종후보지로 결정했다.

김석환 군수는 “시 전환 추진과 함께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비롯, 군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충남도청 수부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열린 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용(홍성건축사사무소 대표) 위원은 “지역의 미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에 군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 등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추진위원들의 식견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청사 신축을 위해 각 분야별 전담직원으로 신청사 건립 실무TF팀을 구성했으며, 업무 및 부속 공간, 주민편의시설 등 현 청사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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