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광명시 박승원 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 종합대책 TF팀을 구성해 소상공인 피해신고센터를 마련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현장회의를 하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또,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해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청 구내식당 대신 주변상가를 이용해 식사를 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박 시장은 "광명시 등록 소상공인은 2만여개에 달한다. 소상공인이 잘 되어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살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경제위기를 이겨내 서민경제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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