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3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425번(성정동 30대)은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천안 425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A대학교 학생인 천안 418번 확진자가 방문한 스터디 카페 강사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된 천안 422번은 천안 A대학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인 것으로 확인돼 함께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 기숙사 거주 학생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아산 120~121번 확진자는 각각 선문대 확진자인 아산 114번, 117번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선문대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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