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6:51 (수)
지역 발전에 공헌한 ‘충남도 명장’ 5인 선정
상태바
지역 발전에 공헌한 ‘충남도 명장’ 5인 선정
  • 최진섭
  • 승인 2020.12.08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계조립‧한복생산‧미용‧제과‧제빵 숙련기술 등 5개 직종, 사회적 지위 향상 이바지
왼쪽부터 이남예, 이광택, 유은희, 봉원호, 이인재 명장. (사진=충남도 제공)
왼쪽부터 이남예, 이광택, 유은희, 봉원호, 이인재 명장.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도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술인들에게 ‘충남 명장’의 지위를 부여했다.

도는 8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안장헌 도의회기획경제위원장 및 명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명장 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올해 처음 도입한 ‘충남도 명장 제도’는 숙련기술인 우대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충남도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 선정된 명장은 ▲기계조립 직종 봉원호(봉봉전자 소속) ▲소성가공 직종 이광택(현대제철 소속) ▲한복생산 직종 이남예(이남례 전통한복 소속) ▲미용 직종 유은희(헤어 압구정 소속) ▲제과·제빵 직종 이인재(빵빠니에 소속) 장인 등이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선정된 명장에게 ‘충남도 명장’ 칭호와 명장증서, 현판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들은 향후 3년간 기술장려금의 명목으로 총 1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기술발전이 지역과 국가, 인류발전의 핵심이므로, 우수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공고일 충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해당직종에서 15년 이상 및 도내 산업현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숙련된 기술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은 바 있으며, 이후 지난 10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