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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내 유턴기업 등 6개 기업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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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내 유턴기업 등 6개 기업 유치 성공
  • 최남일
  • 승인 2020.12.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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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10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6개 기업 대표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이 10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6개 기업 대표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국내복귀 기업을 포함한 우량기업 6개사 유치에 성공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7개 시장·군수, 26개사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우량기업 6개사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고문당인쇄(대표 장선윤), 동양엘앤피(대표 정원준), 에스메카(대표 강성윤), 영신특수강(대표 박성수), 유니테크(대표 김승겸), 휴민텍(대표 오성준)이다.

이들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관내 총 10만5661㎡부지에 1138억원 상당을 투자하고 362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낼 전망이다.

이 중 화장품 용기 등 인쇄포장 전문업체인 고문당인쇄는 해외진출기업이 국내복귀를 추진하는 리쇼어링(reshoring) 제도를 통해 유치한 천안시 국내 복귀 1호 기업이다.

중국 청도 현지법인을 양도하고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테크노파크 산업단지 내 2만4000㎡ 부지에 330억원을 투자해 공장과 기존 종사자 54명 이전 및 65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동양엘앤피는 내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성거산업단지 3만8777㎡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공장 조성 및 12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에스메카는 이달부터 2024년 12월까지 북부BIT산업단지 내 9900㎡ 부지에 87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규 설립한다.

영신특수강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북부BIT산업단지 내 1만㎡ 부지에 86억원을 투자해 공장 조성 및 50명을 고용한다.

유니테크는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성거산업단지 내 1만3084㎡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규 설립으로 20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낼 방침이다.

휴민텍은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북부BIT산업단지 내 9900㎡ 부지에 135억원을 투자하고 공장을 조성해 6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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