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 3연속 인증 쾌거
지방 공기업 최초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포상금도 쾌척
지방 공기업 최초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포상금도 쾌척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코로나19로 사회적 분위기가 가라앉는 가운데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의 시민행정 서비스가 눈에 띄고 있다.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 경영(CCM)’을 3년 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비자중심 경영 인증 제도는 소비자 불만을 예방하고 신속한 사후 처리를 위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모든 기업 활동을 수행하고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설관리공단은 ▲부서별 CS 추진위원회 운영 ▲SNS 시민소통채널 강화 ▲민원예보제로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 ▲고객참여위원회·주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한 고객의견 반영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설관리공단은 또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원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인권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 최초 인권영향평가 실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공공 및 민간분야로 인권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동흠 이사장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써 ‘시민감동 행복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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