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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 10일 간의 회기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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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 10일 간의 회기 일정 돌입
  • 문찬식
  • 승인 2021.01.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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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살리는 데 의회 역량 집중’ 새해 첫 다짐
▲부천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부천시의회)
부천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부천시의회 제공)

[인천=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경기 부천시의회가 11일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 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첫날 1차 본회의에서는 제249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건, 2021년 시정계획 보고, 2021~2025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임시회 접수안건은 21건으로 조례안 12건, 일반 안 9건이다. 이중 임시회에 회부된 의원발의 조례 안건은 부천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정숙 의원 등 13인)을 다룬다.

또 부천문화원 지원 및 육성 조례안(임은분 의원 등 15인),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 지원 조례안(이소영 의원 등 15인), 부천시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곽내경 의원 등 15인), 부천시 공공약국 운영 조례안(이학환 의원 등 11인)이다.

이와 함께 부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병전 의원 등 11인), 부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홍진아 의원 등 12인), 부천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남미경 의원 등 13인) 등 8건이다.

2021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1건의 의안을 접수해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상임위원회별 집행부의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집행부 보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249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회기 중 상임위별 점심 식사는 가급적 도시락으로 하며 집행부 업무 보고도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오후 등 시차를 두어 진행할 계획이다.

강병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관내기업 생산품과 서비스 우선구매 제도를 강도 높게 추진해 달라”며 “무엇보다 일상을 빨리 회복하고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큰 이슈로 우리 시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아동보호팀이 새로이 신설된 만큼 위기 신호에 대한 센서가 예민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 시스템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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