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6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700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은 북구의 한 목욕탕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2691~2697번) 모두 북구 거주자이며 전일 확진된 268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690번 확진자는 268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2698번 확진자는 2652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2699번, 2700번 확진자는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북구 9명, 울주군 2명이다.
시는 새 감염자 집단을 중심으로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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