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6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97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전일 3명의 의료진이 확진된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다.
해당 의료기관의 환자 70명에 대한 진단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의료진의 지인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음악학원에서는 직원 1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남 김해 사업체 관련 n차 접촉자 1명, 인도네시아 해외입국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현재까지 부산에서 백신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6명으로 나타났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이들 가운데 1차 백신 접종 후 감염 사례는 49명, 2차 접종 후 감염은 7명"이라고 전했다.
2차 접종 후 감염자 7명 중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돌파 감염 사례는 1건이었으며 나머지는 접종 후 2주 이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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