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법의 날 기념식은 △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법치, △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법치, △ 미래를 준비하는 선진 법치를 주제로, 법이 지배하는 공정한 사회를 확립하고,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국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법치를 이루자는 취지에 맞추어 기획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법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평우 변호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훈장 6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등 10명의 수상자들에 대한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기념공연에서는 네손가락 피아니스트인 이희아 씨의 피아노 연주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희망과 삶의 의미를 전해줄 예정이며, 공연을 통한 사회봉사에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예쁜 아이들 합창단’, 베트남, 몽골, 네팔, 러시아 등 세계 각국 출신의 여성 결혼이민자로 이루어진 ‘행복메아리 합창단’의 합창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법치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려고 한다.
법의 날을 전후하여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되는 ‘2012년 우리 헌법 만들기’ 참여 이벤트는 약속, 공감, 소통, 배려 등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시민들이 법률과 관련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4월 9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공무원 대상 인권·청렴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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