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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정월 대보름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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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정월 대보름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 김갑진 기자
  • 승인 2014.02.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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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행사장에 소방공무원 77명과 소방차량 17대를 행사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금호강둔치, 신천둔치 일원 등 10곳에는 많은 시민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해 소방차량 및 소방 관계자가 근접 대기해 행사장 안전대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 대비 항공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대형재난 발생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백화점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비상구를 상시 확보토록 지도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시민들께서는 화기 취급에 주의해 주시고, 특히 이 기간에는 각종 민속놀이와 무속행위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행사장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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