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666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2명, 감염원 불분명 19명이다.
접촉자 32명은 가족 11명, 지인 7명, 동료 7명, 학원 3명, 체육시설 2명, 음식점 1명, 주점 1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았으나 기존 집단감염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조봉수 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부산에서는 식당·카페·제조업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며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주께서는 직원들이 먼저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배려와 독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생 확진자는 초등 3명, 중등 1명, 고등 1명 등 총 5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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