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최대 900만원 지원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20년 이상 노후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31일 인천시는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내 위치한 20년 이상 노후주택 및 상가대상 '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따라서 노후한 외벽 등 건축물 외부 정비를 통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거 안정성 및 경관 개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서구 석남동과 가정동 일대 약 21만㎡가 대상지역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건축물당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택은 외부 경관 개선(옥상, 외벽, 창호 등)(자부담금 10% 이상) ▲상가는 내·외부 개선 리모델링(자부담금 90% 이상)을 지원해준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4일까지며, 인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2-584-8665)에서 참여 희망자 상담 및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 또는 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시 고속도로재생과장은 "재생구역내 주요 가로변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가로경관 개선효과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 외관정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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