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조달청에서 주최한 혁신 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목련공원 내 쾌적한 조경시설 개선을 위해 미관과 안전성을 갖춘 고휘도 성능의 반사꽃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홍원 이사장은 “혁신제품 설치를 통해 장사시설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추모공원의 이미지로 다가가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 장사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이 기업체 혁신제품의 첫 구매에 나서 정부나 공공 기관 등에 제품을 사용하도록 무상 제공하는 제도로 제품 구매 촉진에 따른 혁신제품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며, 선정된 공공기관은 선제적인 혁신제품 사용으로 이용객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장사시설인 시 목련공원은 넓은 조경 구역이 있어, 생동감 있는 꽃의 이미지와 야간에도 아름답게 빛나는 혁신제품인 반사꽃을 설치해 시설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1억5000만원 상당의 조경 개선 사업비 예산 절감을 실현했다.
반사꽃은 별도의 전기 설비 등이 필요하지 않은 고휘도의 반사성능을 활용한 혁신제품으로, 옥외 환경에 노출돼도 쉽게 오염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난방지를 위해 지면에 고정하는 체결방식을 갖추고 있어, 유지관리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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