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 및 취약한 지방세 세입 구조 등으로 긴축재정운용을 강화해야 하는 만큼 내년도 예산편성 기조를 긴축재정운용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상경비 의무절감 및 신규사업 억제, 예산편성 사전심사 강화 등을 통한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가용재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되도록 재정효율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위기는 임실군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예산 절감 및 효율화 방안 강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긴축재정운용 중에도 군민생활 불편해소 등을 위한 사업은 최대한 예산을 반영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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