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2월 둘째주(2월 5~11일)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도 '낮음' 단계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등 주요 발생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292명으로 전주 대비 20.7% 감소, 일평균 사망자는 20명으로 전주 대비 34.7% 감소했다.
11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65.3명(치명률 0.11%)이며,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54.4명(치명률 1.97%)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5.6명(치명률 0.45%), 60대는 53.5명(치명률 0.12%)이었다.
2월 둘째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9만4868명으로 전주 대비 15.8%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3553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1으로 6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일평균 발생률은 80세 이상(35.4명), 30-39세(32.0명), 20-29세(29.2명)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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