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2월 넷째주(2월 19~25일)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도 '낮음' 단계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등 발생지표와 병상가동률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190명으로 전주 대비 19.5% 감소, 일평균 사망자는 14명으로 전주 대비 26.7% 감소했다.
25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65.7명(치명률 0.11%)이며,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60.4명(치명률 1.95%)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7.3명(치명률 0.45%), 60대는 53.8명(치명률 0.12%)이었다.
2월 넷째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7만488명으로 전주 대비 13.2%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70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0으로 8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일평균 발생률은 80세 이상(25.2명), 30-39세(24.3명), 20-29세(22.8명)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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