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일 동천변 그린웨이 일대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 및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가족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순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순천 거주 다양한 30가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의 날 및 건강가정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생태와 환경을 보존하고자 추진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해 가족과 함께 박람회장을 플로깅하고, 환경관련 퀴즈 풀기, 분리배출 품목 직접 분리해보기, 쓰레기 분해기간게임 등 환경활동 체험과 순천소방서와 협업한 봄철산불예방 옷 페인팅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탁종수 순천시 시민복지국장은 “가족과 함께 멋지게 조성된 그린아일랜드와 동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도 줍고, 환경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짐을 전해드렸다”며 “자녀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봉사의 의미를 알려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정미자 순천시 가족복지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순천시는 짝수달에 테마(단오, 광복절, 가을 등)가 있는‘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과 6·9·10월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환경정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관련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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