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대구 남구, 행복코치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발대식
상태바
대구 남구, 행복코치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발대식
  • 조인경
  • 승인 2023.04.28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남구의 행복코치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발대식 모습.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7일 대명사회복지관에서 '행복한 마을만들기 With 일사천리 행복코치 복지기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주거여건 양극화로 노후화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 산재해 있고,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초고령 지역이다.

이에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남구청·대명사회복지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남구새마을회·남구자원봉사센터·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 9명이 행복 코치로 임명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에는 주택 방한용품을 설치한다.

또한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저장장애 의심가구를 발굴해 보금자리 클린케어서비스 활동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청소 및 개선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재발방지 및 심리상담을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일사천리 행복코치 복지기동단의 활동을 통해 함께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장장애 의심가구를 발굴해 주민 모두의 힘을 모아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정신건강회복을 병행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저장장애 재발 방지를 통해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만들기에 남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