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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육성 국제 전시회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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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육성 국제 전시회 9월 개최
  • 김상섭
  • 승인 2023.06.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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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협회,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 협약 체결
[크기변환]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지산업전 업무협약식.(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패키징협회와 인천대표 지역특화산업 전시회 육성을 위한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show)’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패키징 협회)와 손잡고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전시회를 마련한다.

2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패키징협회(회장 정철동)와 인천대표 지역특화산업 전시회 육성을 위한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show)’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산업 전문전시회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은 국내 최대 PCB 및 반도체패키징(후공정) 관련 국제 전시회로,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이 전시회에는 LG이노텍, 삼성전기, 하나마이크론 등 참가업체 14개국 182개사, 참관객 15개국 7868명이 참가해 최신기술 소개와 기술이전 정보를 주고받았다.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지역특화 전시회유치 활성화 정책을 수립해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을 지원하고, 협회는 지역특화 전시회를 기획해 5년간 인천에서 개최키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협약식에서 “인천을 반도체 패키징 메카로 조성하고,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합친 1000만 시대 세계초일류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 패키징은 다양한 칩을 소자 하나로 통합해 고부가가치를 구현하는 것으로, 최근 반도체 산업에서 핵심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에는 세계 2·3위 패키징기업(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테츠칩팩코리아)과 후방지원 반도체관련 기업 1299개가 포진해 있는 만큼 이미 ‘반도체 첨단패키징’ 생태계가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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