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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1년간 6005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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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1년간 6005건 지급
  • 서다민
  • 승인 2023.07.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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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4개 지역 추가 시행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전경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이해 그간 운영 실적을 공개하고, 오는 3일부터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복지부에 따르면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은 지난해 7월 4일부터 서울 종로구 등 6개 지역에서 시행됐으며 1년간 총 6005건, 평균 18.6일에 대해 평균 83만7000원(지난달 23일 기준)이 지급됐다.

정부는 지난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하면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대상을 확대하고 서류요건을 간소화하는 등 사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은 1단계 시범사업의 주요 수급자인 저소득 취업자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소득 하위 50%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정했으며 대신 대기기간을 단축하고 최대 보장기간을 연장해 혜택을 확대했다.

복지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복지부는 2단계 시범사업을 추가로 운영해 총 10개 지역에서 더 많은 주민들이 상병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착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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