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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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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앞장
  • 노승일
  • 승인 2023.07.1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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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인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위기알림 서비스를 기존 10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9월 오창읍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창읍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9개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추가로 협약을 맺었다. 

현재 총 10개 읍·면, 3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고 지금까지 총 169건의 위기 알림이 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이장단에게 발송됐으며, 위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사회적으로 가족형태가 변화하고 있고 1인 가구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원격검침 기반 위기알림 서비스로 변화하는 지역사회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수돗물 사용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 후, 사용량이 급증(감)되는 수용가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등에게 위기알림을 발송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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