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분기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년동기 대비 49.4% 증가한 총 7만1804호로 집계됐다.

[세종=동양뉴스통신]육심무 기자 = 4월～6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년동기 대비 49.4% 증가한 총 7만1804호(조합원 물량 제외)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사업자와 주택협회의 확인을 거쳐 집계한 결과 개별 사업장의 사정에 따라 입주시기ㆍ물량 등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나 4월 1만6250호, 5월 2만4580호, 6월 3만974호가 입주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2615호(서울 1만2718호), 지방 3만9189호가 입주예정으로 수도권은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했다.

서울지역은 SH공사가 공급하는 마곡지구가(6730호) 오는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신내3지구(1402호), 내곡지구(1029호) 등을 포함해 공공주택 약 9000호가 입주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은 광주(광주효천2), 강원(춘천장학), 전남(신대배후단지, 광주전남혁신)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년동기대비 54.0%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4200호, 60～85㎡ 4만61호, 85㎡초과 7543호 이며, 중소형(85㎡이하)주택은 전년동기대비 75.2% 증가한 반면, 대형(85㎡초과)주택은 3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주체는 공공 2만8525호, 민간 4만3279호로  집계됐다.

시기별 물량은 4월이 인천서창2(1534호), 울산방어(723호), 영월탄광(80호), 강원 춘천(1211호), 대전 도안(957호), 오창제2산단(1016호), 경남 진주(1813호) 등이다.

5월에는 공공이 서울내곡(547호), 서울마곡(2441호), 군포당동(488호), 파주운정(1525호), 평택서재(802호), 광주효천2(727호), 충북혁신(1074호), 광주전남혁신(624호), 창원감계(560호),  김포풍무(1,810호), 부산정관(1,500호), 전남 신대배후단지(1,606호) 등의 입주가 예정되어있다.

6월에는  공공이 서울마곡(4289호), 서울신내3(1402호), 서울내곡(482호), 서울양재(390호), 서울신정(92호), 파주운정(821호), 군포당동2(1368호), 수원호매실(450호), 성남판교(1722호), 하남미사(976호), 고양원흥(1193호), 대전노은3(860호), 울산우정혁신(736호), 춘천장학(1037호), 전주완주혁신(1214호), 보성회정(368호), 서울 강남(1020호), 김포한강(1060호), 수원광교(1330호), 광주 북구(1254호), 대전도안(1102호)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