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당진시, 인구 17만명 돌파
상태바
당진시, 인구 17만명 돌파
  • 윤주성
  • 승인 2023.10.25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년 만에 17만명 달성, 17만을 넘어 20만 자족도시를 향해
당진시 인구증가 표 (사진= 당진시 제공)
당진시 인구증가 표 (사진= 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충남 당진시가 50년 만에 인구 17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73년 처음 17만 인구에서 하락한 후 정확히 50년 이후 기준 17만26명으로 인구 17만명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1966년에 당진 최대 인구(18만6769명)를 달성, 이후부터 지속해서 감소해 2003년에는 당진 최소 인구(11만6477명)를 기록했으며 2012년 시승격 이후 인구수는 지속해서 증가했으나 2019년 이후 인구증가세가 잠시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올해 9월 말 인구수는 전년 대비 1531명으로 늘어나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는 민선 8기 조직개편으로 인구정책팀을 해체하고 형식적인 인구정책 사업보다 투자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해 인구증가를 꾀해 그 결과 지난해 상반기까지 감소하던 인구수가 민선 8기 이후 2934명이 증가해 인구 17만명을 달성했다.

민선8기 오성환 시장은 기업을 유치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유출되는 인구를 막고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를 유입시키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오성환 시장은 “50년 만에 당진시 인구 17만명을 달성한 것은 당진시민과 공직자의 노력이 모두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 인구 17만명을 넘어 20만 자족도시를 향해 온 행정력을 다해 살고 싶은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