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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조기퇴소제 30%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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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조기퇴소제 30%까지 확대
  • 육심무
  • 승인 2014.03.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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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화 장비 활용,...현대화된 연대급 통합 예비군훈련장 확대 운영

▲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제도를 개선한다. 

[동양뉴스통신]육심무 기자 = 국방부는 올해부터 예비군 훈련을 과학화ㆍ현대화된 장비로 실전적 훈련으로 강화하고, 예비군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선된 예비군 훈련은 마일즈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하여 전문교관이 훈련을 전담할 수 있도록 과학화 현대화된 연대급 통합 예비군훈련장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성과있는 훈련을 위해 측정식 합격제 및 조기퇴소제를 전국으로 확대해 평가점검표에 의한 측정 후 합격 시 조기 퇴소, 휴식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훈련 우수자가 많을 경우 조기퇴소 인원은 작년의 10∼20%에서 3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선 평가 후 보완교육 식으로 사단별로 시범 적용해, 합격자는 휴식하고 불합격자는 집중 교육을 통해 예비군 스스로 훈련 참여의식을 높이고 동시에 수준을 향상 시키도록 했다.

별도의 훈련장에서 해오던 동원훈련은 해당 임무수행 지역에서 실전적인 훈련으로 강화하고, 전시 완편 하 임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쌍용훈련도 연간 2개 동원사단의 연대별 1개 대대씩은 전시와 동일하게 완편하여 작전지역(전방)으로 전개해 임무수행 훈련을 한다.

훈련대상 예비군들은 모바일 앱(휴대폰)을 이용하여 훈련일정을  스스로 확인하고, 원하는 일자와 훈련장을 신청하여 훈련할 수 있다.

우편 또는 인편으로 훈련소집 통지하던 것을 인터넷 (#) 메일 (공인전자주소체계)을 추가로 활용하여 예비군에게 통지함으로써  예산 및 시간 절감이 기대된다.

휴일 예비군훈련은 평일 생업 여건보장과 편익 증진을 위해 시행 지역을 추가로 확대하고, 일요일 훈련을 증가하여 시행한다.

올해 예비군훈련은 전시를 대비한 동원훈련에 약 50여만명, 향토  방위를 위한 향방훈련에 약 110여만명 등 연인원 360여만명을  대상으로 각급 부대와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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