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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署 연향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 치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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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署 연향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 치안 활동
  • 강종모
  • 승인 2023.11.2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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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경찰서 제공)
(사진=순천경찰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면서 수법도 점점 악랄하고 치밀하게 변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처가 필요한 상황에서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펼쳤다.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정부 공공기관으로 위장한 가짜 우편물 발송에서부터 아파트를 무단침입해 오배송 택배를 놓고 가는 사례, 금융기관으로 속여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겠다거나 경찰 등 수사기관 행세를 하며 겁박하기도 하고 있다.

또, 계좌가 범죄에 이용되었다며 위조된 서류를 보내 전화를 유인하는 방식 등 그 수법이 다양해 젊은 사람들도 속고 있다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신종 수법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하고 예방활동에 적극 나섰다.

순천시 연향동 지역 18개 단지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는 정기적인 안내방송과 게시판에 예방 전단지를 부착해 피해를 당하는 주민이 없도록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하민수 순천경찰서 연향파출소장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상가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피해 당하는 시민이 없도록 할 것이며, 보이스피싱 신고나 피해구제는 112로 신고하면 사건 접수 뿐만 아니라 악성 앱 차단, 피해구제(지급정지) 등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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