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차기 사업 개선 방안을 모색키 위해 지난 18일~19일 양일간 대학 캠퍼스와 부산 일원에서 ‘2023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대학육성사업 담당 부서 실무진 및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추진 현황 및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하고자 마련했다.
교직원, 학생, 지역민 등 1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에 앞서 소통 및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 초청 ‘Warmer인가 Cooler인가, 조직 내 갈등, 감성 소통으로 해결하라’ 특강을 실시했다.
이후 이어진 활동에서는 주요 우수사례로 ▲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교양교육원) ▲전공 연계 교수-학생 멘토링(교육융합센터) ▲IR센터 조직 및 시스템 구축(IR센터) ▲또래상담자 양성 및 활동(학생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사진예술 멘토링(사진예술학과) ▲진로공감 힐링콘서트(대학일자리센터) ▲R&D 및 성과확산 플랫폼 운영(연구산학협력과) 등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발표 청취 후 개별 사업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실무자 토론을 이어갔다.
순천대 오현민 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은 “워크숍을 통해 1년간의 사업성과를 되짚어 보고, 사업 추진 담당자들로부터 협업을 위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더욱 개선된 사업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