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남구청 및 13개동 행정복지센터 전 공무원과 지역 주민 9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남구는 매년 주민들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해 오다가 올해는 남구청·보건소·13개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응급처치교육 대상에 포함 확대 추진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중 1회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통합응급의료정보사이트와 남구보건소 전화 신청으로도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남구청 전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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