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6:51 (수)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 부장판사 내정
상태바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 부장판사 내정
  • 구영회
  • 승인 2014.03.1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청와대는 이날 최성준 내정자는 1986년 판사로 임용된 후 28년간 민·형사 판사,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수석부장판사, 춘천지방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법원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며 리더십과 재판역량 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 내정자는 한국정보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관련 전문성과 경험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조직내 신망이 두텁고 성품이 곧아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등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를 판사로서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처리해 나갈 것으로 판단해 발탁됐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이경재 현 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25일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며 최 내정자의 인사청문 자료가 분비되는 대로 다음주중 국회에 인차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중 위원장을 포함한 2인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3인은 국회(여당 1인, 야당 2인)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며, 위원장은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