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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살아있는 녹색 도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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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살아있는 녹색 도시 청사진 제시
  • 오춘택
  • 승인 2014.03.20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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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의 녹색시범거리 조성 통해 관광 관문 거점 구축
▲  구례군 구도심 살아있는 녹색도시 청사진.

[구례=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일 정체된 읍을 새로운 활력을 띈 명품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구례읍 통합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착수 보고회를 갖고 고풍스러운 옛 정취와 녹색공간을 결합해 구례의 관문이 되는 관광거리로 리모델링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낡은 구례읍 봉동, 봉서, 봉남, 봉북, 백련 5개리의 시가지화 지역 가로환경을 리모델링하는 종합계획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을 찾는 관광객을 읍으로 유입하게 하는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올해부터 군청 앞~경찰서 앞 로타리 구간에 대해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녹색디자인시범거리 조성사업을 발주하며 내년까지 가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2, 3단계 사업도 연차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례의 역사·문화·자연자원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도심 내에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구례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읍·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계획과 도시개발계획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을 토대로 주민의 삶의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며 주민참여가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해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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