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24일 11시 선박의장설계회사인 ㈜한신이엔지(대표 오용호)와 상호 협력 체제 구축과 지원을 위한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신이엔지는 삼성중공업 기관실 의장설계를 하는 하단동 사무실과 대우조선해양 의장설계를 담당하는 중앙동 사무실로 이원화 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약 65명의 선박 설계 인재들이 근무하는 강소기업이다.
현재 부산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 조재민 졸업생이 부산 중앙동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맞춤 채용 교육 및 일-학습병행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연계 등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주)한신이엔지 이동훈 이사는 5월 중으로 재학생들에 선박 설계 업무 Flow와 조선소 대응 업무에 대해 초청 특강을 약속했다.
도재윤 학장은 “강소기업과 대학이 하나로 뭉쳤을 때 지역뿌리산업에 상생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며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구하는 우리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뜻이 맞는 기업과 손을 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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